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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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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다음 달 전국에서 2만8819가구 아파트가 집들이에 나선다.
2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전월(2만7952가구)보다 3% 많은 총 2만8819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만4987가구, 지방은 1만3832가구가 입주한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의 입주물량이 1만1747가구로 전월대비 47% 증가해 가장 많이 입주할 전망이다. 화성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3개 단지 등이 입주하며 4154가구가 공급된다. 또 성남 2411가구, 고양 1393가구 순으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은 연내 월별 최다 물량이 입주하며 입주물량 증가에 영향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입주물량이 많은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광역시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가운데 부산은 연내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부산진구에서 재개발이 완료된 대규모 단지 2곳 등 총 5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힐스테이트뉴포레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단지로 강남아파트를 재건축했다. 총 1143가구, 전용 82~84㎡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대림성모병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일대 편의시설이 가깝다.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위치해 있으며 성남중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총 2411가구, 전용 51~84㎡로 구성됐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제일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위치한 '초품아'다.
래미안어반파크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2616가구, 전용 51~132㎡로 구성됐다. 연지2구역을 재개발한 매머드급 단지로 부산시민공원, 초연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녹지공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접근성이 우수하고 연지초등학교, 초읍중학교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9월 말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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