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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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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DB금융투자는 7일 현대위아에 대해 "중국 내 현대·기아의 가동률 반등으로 엔진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3분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던 부변속기와 등속(CV)조인트 역시 고객사 생산량 증가와 맞물려 3분기까지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차 러시아 공장은 3월 이후 가동을 중단했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 공장의 가동 재개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현대위아 러시아 공장 역시 재가동이 요원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에도 현대위아 엔진 매출은 중국, 멕시코, 인도 등 현대차 그룹 해외공장의 생산량 증가로 내년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외에도 그랜저에 4륜 구동 옵션이 추가되고 있어 부변속기 물량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예상보다 높은 자동차 부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감안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 5%, 24% 상향한다"며 "기계부문의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러시아 공장 가동을 완전히 중단해도 자동차 부문은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절대적인 매출 기여도는 낮지만 현대위아가 K2 전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K2 전차 수주 계약은 현대위아의 장기적인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투자 심리 개선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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