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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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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은 37조8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0조1000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유지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MX 사업부와 VD 사업부의 스마트폰, TV 출하량 목표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생산원가는 상승하고 있고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소비 여력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트 부문의 수요 부진과 출하량 감소로 원가를 통제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내년에도 강화될 것이며, 이는 부품 사업부의 매출 하락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문제는 높아진 재고 수준이며 이를 통제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가 될 것"이라고 봤다.

남 연구원은 "지속되는 원달러 약세로 매출액 개선 효과가 있겠지만, 반도체 부문의 수요 약세로 출하량과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다"며 "업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확대되고 있는 국면으로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당분간 바닥을 탐색하는 투자가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대적인 측면에서 테크 업종 내에서 삼성전자를 선호한다"며 "업종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도 삼성전자의 성장을 기대하는 시각에는 크게 비메모리 부문의 인수합병(M&A)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비메모리 부문은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과 그 성과를 지켜봐야 하겠으나 2분기 말 3nm GAA 양산을 시작으로 대만 TSMC와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M&A는 어떤 업체를 합리적인 가격에 할 것이냐가 관건일 것인데 현재 사업부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기업이라면 주주의 이익과 사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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