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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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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칠레 광물 생산기업인 SQM(Sociedad Qu?mica y Minera de Chile S.A.)에 총 1억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QM은 칠레와 호주 등에 리튬광산을 소유한 세계 2위의 리튬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리튬시장의 약 19%를 점유 중이다. 수은이 제공한 자금은 SQM의 호주 리튬광산 개발 및 생산설비 개보수·증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SQM은 수은과 여신약정에 따라 대출 기간 10년 동안 국내 배터리셀 및 양극재 생산 기업에 약 4억7000만달러 규모의 리튬을 공급해야 한다.수은이 제공한 자금의 약 5배에 달하는 규모의 리튬자원을 국내기업들이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기차 2차전지 양극재 핵심광물인 리튬은 칠레, 아르헨티나 등 한정된 국가에서만 생산되는 광물이다. 수은의 금융지원이 국내기업의 안정적인 리튬 수급과 글로벌 공급처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해 말 싱가포르 트라피구라(Trafigura)에 핵심광물 공급 조건부 금융지원에 이어 이번 SQM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2차 전지 관련 필수광물인 리튬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은은 석유·가스 등 에너지와 수급이 불안정한 곡물자원으로 금융지원의 저변을 넓혀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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