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7
  • 0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외환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외환시장 쏠림을 당국이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시장 안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7일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이렇게 환율이 오르고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것은 경제와 금융시장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8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금융위기 이후 13년5개월 만이다.

이 같은 고환율 상황에 대해 추 부총리는 "최근 환율 수준은 나 홀로 달러 강세인 상황"이라며 "주요국 통화가 동반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원화도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유가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입액이 급증하는 영향으로 무역수지와 상품수지가 좋지 않다"며 "그것이 경상수지 흑자폭을 키우는 데 제약을 가하고 있어 경상수지 흐름, 국내외 자금 흐름, 외환 흐름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외환보유고와 관련해서는 "국제금융기구(IMF)가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외환시장 변동성이나 충격을 흡수할 만큼 충분하다는 공식적인 판단도 내리고 있다"며 "국제신용평가사도 외환건전성의 구제에 관해서는 큰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