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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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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가 늘면서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층간소음 민원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만6257건 대비 2021년에는 77.5% 증가한 4만6596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합계로 보면 경기도가 7만23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이 2만2798건, 인천은 7775건으로 뒤를 이었다. 2019년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전북(168%), 제주(155%), 대구(120%), 대전(10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상담이나 소음측정을 의뢰하는 현장진단 요청도 3만4024건에 달했다. 진단결과 소음 원인은 '뛰거나 걷는 소리'가 2만2014건으로 가장 많았다. 망치소리(2015건), 가구를 끄는 소리(1576건) 등이 그 다음이었다.

허 의원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고 폭력, 살인 사건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공동주택 사업자에게 강제성 없는 권고를 하는 것보다 반드시 아파트 '하자'로 반영해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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