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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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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역대급 거래절벽으로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년 4개월 만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179만원 하락한 12억7879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9년 4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2019년 4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1131만원이었다. 그런데 지난 2020년과 2021년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올해 7월까지 줄곧 상승세를 이어갔다.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20년 9월 10억312만원으로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해 4월 11억1123만원으로 11억원을 넘겼다.

이후 반 년 만인 2021년 10월 12억1639만원으로 12억원을 돌파한 뒤 올해 7월 12억8058만원까지 상승했다.

강북 지역(한강이북 14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올해 8월 10억1112만원을 기록했다. 강남 지역(한강이남 11개구) 역시 전월대비 141만원 떨어진 15억2873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격도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5002만4700원으로 처음으로 5000만원대를 돌파했지만 7월 5153만2800원으로 전월대비 4만2900원 떨어졌고, 지난달에도 하락하면서 5128만86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에서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로 강남구가 8496만1800원을 나타냈고, 서초가 7834만8600원, 송파 6135만36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강남 3구에서는 서초구를 제외한 강남구와 송파구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올해 1월(6억6932만원)부터 6월(6억7792만원)까지 오름세를 보였지만 7월 6억7788만원으로 떨어졌고, 8월에도 6억7580만원으로 하락했다.

강북과 강남 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도 모두 전월대비 하락하면서 각각 5억5892만원, 7억8555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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