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청라시티타워 옆 'e편한세상 시티 청라' 분양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건설이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청라'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151-1, 151-2번지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21층, 2개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호실을 젊은 세대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틈새평면'으로 구성했다. 3룸, 'ㄷ자형' 주방배치를 도입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는 도보권 내에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중)'의 '시티타워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에서부터 부평, 가산디지털단지, 반포,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남청라IC'와 '서인천IC'가 위치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에 더해 향후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제3연륙교'까지 개통되면 광역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인근에 청라호수공원, 초·중학교, 도서관, 영화관, 커널웨이, 중심상가 등이 이미 조성돼 있다. 특히 수려한 경관의 물길로 이어진 거대 녹지 청라호수공원·커널웨이에는 인공섬, 음악분수, 야외음악당, 선착장, 물새습지 등이 조성돼 있다.

차량 10분 내외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서울아산병원이 들어서는 '청라의료복합단지'와 '스타필드 청라'가 계획됐다. 대형아울렛, 코스트코(예정), 인천 로봇랜드(예정), 스트리밍시티(예정)도 차량으로 가깝게 이동 가능하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는 '청라시티타워'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청라호수공원 최중심부에 들어설 이 타워는 높이만 약 448m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6번째로 높은 전망타워로 계획됐다.

오피스텔이라 아파트와 비교하면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청약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이 없다.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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