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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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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DB금융투자는 14일 삼성SDI에 대해 "4분기를 공격적으로 보지 않더라도 올해 영업이익 성장이 가장 높은 대형 정보기술(IT)업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2만원이다.

권성률 DB금투 연구원은 "2분기 양호한 실적 이후 3분기 실적도 기대가 된다"며 "자동차용 배터리 판매 호조, 제품믹스 개선, 환율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4600억원대) 기대에 부합 내지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2조원대에 육박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력용 위주의 매출 증가로 중대형전지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소형전지는 전동공규용 매출 둔화를 전기차(EV)용이 충실히 커버해주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편광필름 부진으로 실적이 감소하는 전자재료를 2차전지가 충분히 상쇄하면서 오히려 이익의 질은 더 좋아지고 있다"며 "소형전지와 전자재료가 주력으로 제 역할을 하는 와중에 그동안 이익 기여가 없었던 중대형전지가 올해 본격 이익 창출에 나서면서 신규 수익원이 추가됐다. 중대형전지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20%가 넘고 이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은 54%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의 EV 판매 둔화,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우려와 전체 주식 시장 조정으로 삼성SDI 주가는 제대로 달리지 못했다"며 "우려와 달리 삼성SDI 자동차용 전지 주고객의 판매는 견조하고 Gen5 비중이 늘면서 제품믹스는 더 좋아지고 있으며, 헝가리 2공장 가동 시작으로 물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적과 성장에 걸맞는 주가 상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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