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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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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전세계적으로 자원가격 급등하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제철소 바오우 철강(寶武鋼鐵)은 호주 자원업체 리오틴토와 서호주 필바라에서 철광석을 합작 개발한다고 경제뉴스 매체 재연사(財聯社)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이날 최대 고객인 바오우 철강과 필바라 웨스턴 레인지 철광석 광산에 20억 달러(약 2조7822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철광석 2500만t 정도를 생산하는 필바라 철광석 개발 합작 프로젝트에 리오틴토가 13억 달러, 바오우 철강은 7억 달러를 각각 출자한다. 지분 비율은 리오틴토가 54%, 바오우 철강이 46%이다.

리오틴토와 바오우 철강의 이번 합작사업은 중국과 호주 정부, 양사의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양사는 웨스턴 레인지 광산에서 채굴한 철광석을 바오우 철강이 앞으로 13년간 최대 1억2650만t 도입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연간 구매 철광석은 1150만t이다.

매체는 "리오틴토와 바오우 철강은 필바라 지구의 이스턴 레인지 광산을 통해 이미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계약이 실질적으로 철광석 합작개발을 웨스턴 레인지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오틴토는 웨스턴 레인지 개발에 대해 내년 초 프로젝트 건설에 착수해 2025년부터 철광석을 본격 출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철광석 수입국으로 매년 세계 철광석의 70% 정도를 사들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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