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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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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국제 유연탄 가격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으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철광석 가격은 중국 헝다그룹의 건설공사 재개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유연탄(연료탄)의 평균 가격은 t(톤)당 440.81달러로 지난주(444.53달러)와 비교해 0.8% 내렸다. 유연탄 가격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철광석 가격(중국 수입가)은 t당 102.3달러로 지난주(98.05달러)와 비교해 4.3% 상승했다. 이는 파산 위기에 직면했던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그룹이 건설공사 재개를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주요 항구의 재고량은 전주 대비 0.5% 증가하며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비철금속인 구리는 t당 7944달러, 아연은 t당 3226달러로 전주 대비 각각 1.9%, 0.4% 상승했다. 특히 니켈의 가격은 t당 2만3709달러로 10.4% 올랐다. 구리 가격은 세계 최대 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의 안전 이슈로 노조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며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니켈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재고량이 19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넉넉하지 않은 수급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 우라늄은 파운드당 51.11달러로 전주 대비 1.8% 하락했다.

한편 9월 둘째 주 기준 광물종합지수(2016년 1월=1000)는 3269.01로 전주보다 1.9% 올랐다.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 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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