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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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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이 공동 추진하는 '올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대기업의 멘토 참여를 통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중소 제조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을 돕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총 187억원이 투입되며 기업별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받는다.

특히 삼성전자에서는 자체 비용을 투입해 숙련된 현장 전문가들을 멘토로 지원한다. 3명의 멘토가 한 조를 이뤄 중소기업에 파견돼 6주에서 길게는 10주 정도를 상주하면서 제조 현장의 문제점이나 개선점, 혁신 활동 등을 함께 한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MES(제조실행시스템) 구축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MES는 제품의 주문 단계에서 완성 단계까지 모든 생산 활동의 최적화를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장 내 모든 작업 활동을 관리, 분석한다.

이밖에도 제조현장 진단을 통해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물류, 창고 관리 등 오스테오닉의 생산 설비 혁신에도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의 멘토링으로 생산성 증대,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의 컨설팅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오스테오닉은 인체를 이루는 206개의 뼈 중 척추뼈와 고관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품들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며 "생산 품목이 다양한 다품종 생산 구조여서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제조원가를 낮추는 재무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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