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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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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4개월째 악화되고 있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은 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크게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7.6포인트(p) 하락한 43.7로 나타났다. 전국 분양전망지수는 지난 5월 87.9에서 6월 70.9, 7월 70.4, 8월 61.3 등으로 넉 달 연속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월대비 4.3p 하락한 49.4로 나타났고, 서울은 9.2p(68.2→59.0), 인천은 8.4p(44.1→35.7) 하락했다.

특히 지난달 전망지수 80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8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가장 높았던 세종은 이번 달 46.7p 낮아진 33.3으로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지혜 연구원은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견됨에 따라 아파트 분양 사업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 평균 분양물량은 전월대비 14.2p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분양물량은 4.6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 연구원은 "주택시장 침체에 따라 8월에 이어 9월에도 분양물량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며 "시장침체 요인 외에도 분양가 상한제 개편 예고와 대규모 단지 위주로 공급 일정이 미뤄지면서 계획했던 분양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분양을 미루고자하는 사업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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