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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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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최근 인수 계약을 체결한 한국바이오팜 대표이사에 유건상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유건상 대표는 2005년 북경한미IT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북경한미마케팅그룹(HMG), 오브맘코리아, 코리포항 등 코리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사업전략통으로 알려진 유 대표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유수한 성과를 도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한국바이오팜의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개발-생산-유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사업구조를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바이오헬스케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더불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의 다양한 개발 아이템을 자체 브랜드로 제품화해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바이오팜은 총 4000여평의 제1공장과 제2공장에 분말, 정제, 캡슐 등의 10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형인 분말 스틱은 연간 45억개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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