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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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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전력이 당초 21일로 예정돼 있던 4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를 미룬다.

한전은 이날 안내문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2년 4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 등 4분기 전기요금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며, 추후 그 결과를 회신 받은 후 확정하도록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9월 21일 예정이던 2022년 4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공개 일정은 잠정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가 다음 달부터 적용돼야 하는 만큼 공개는 늦어도 이달 말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국제 연료비에 따라 매 분기 올리거나 내리는 전기요금 항목인데, 분기·연간 최대 상·하한 폭이 킬로와트시(㎾h)당 ±5원이다. 이미 3분기에 5원을 한꺼번에 인상해, 4분기에는 더 올릴 수 없는 상황이다.

연료비 조정단가 상·하한을 확대하려면 한전 이사회 의결, 전기위원회 심의, 산업부 인가 등 절차가 필요하다. 다만 조정 폭을 확대하더라도 최종 요금 결정은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가 필요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연기가 관계부처 협의와 더불어 한전의 임시 이사회 개최 등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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