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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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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0일 자동 정지됐던 경북 경주시 신월성 2호기 원자로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월성 2호기는 지난 8일 정상운전 중 제어봉 구동장치 전원 공급용 전동발전기 2대의 출력 차단기가 동시에 개방돼 제어봉이 낙하하면서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

원인 조사 결과, 전동발전기 1대의 전압을 상향하는 과정에서 전압 조정 스위치 내 가변 저항기의 고장으로, 전압이 급격히 낮아져 출력 차단기가 개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원자로 정지 이후 원전 운전원의 안정화 조치가 관련 절차서에 따라 수행됐고 안전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발전소 안팎 방사선의 비정상적 증가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수행한 가변 저항기 교체, 전동발전기 및 관련 설비 건전성 점검 등이 적합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전동발전기 비정상 절차서 개발, 발전정지 등 과도 상태 유발기기 고장에 대한 작업 관리 강화 등 한수원이 수립한 계획도 확인했다.

원안위는 신월성 2호기 재가동 승인 이후 출력 증발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이행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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