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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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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통계로 8월 기준 1년 새 2.8% 올랐다고 20일 일 NHK 방송이 총무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의 12개월 누적 상승률 중 근원지수 상승률 2.8%는 미국, 유럽 및 한국보다 상당히 낮다. 그러나 일본 물가 추이에서 중요한 '소비세율 인상 영향'을 제외할 경우 1991년 9월 이후 30년 11개월 래 최대치라고 방송을 지적하고 있다.

일본은 1997년 이후 5%였던 소비세(부가세)를 7년10개월 전인 2014년 10월부터 인상하기 시작해 현재 10%다. 물가 추이를 보다 정확히 보기 위해 소비세 인상 영향을 제외해서 물가오름세(인플레)를 말하고 있다.

방송은 소비자물가지수 기준 물가오름세가 5개월 연속해 정부와 일본은행의 목표치 2%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종합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3%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주요인으로 1년 동안 16.9% 올랐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연 상승률에서 미국은 8월 6.3%를 기록해 전월의 5.9%에서 올랐다. 특히 월간 상승폭이 0.6%포인트에 달해 전월 상승폭의 2배가 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즉 종합지수는 연 8.5%에서 8.3%로 낮아졌지만 근원지수의 추이로 보아서 미국의 인플레가 단기간에 진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었다.

유로존 19개국의 8월 근원 연 인플레는 5.5%이며 한국은 4.4%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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