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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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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그룹이 국내 포장용지 부문 1위인 페이퍼코리아를 인수한다. 부동산 개발 사업부터 제조업에 이르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전날 신영에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통보했다. 신영은 계열사인 대농(종합 섬유기업)을 통해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 매각 대상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보유한 페이퍼코리아 지분 53.29%와 유암코·유암코 자회사 유앤아이대부가 가진 1954억원 규모의 채권·대여금이다. 매각 금액은 3000억원 대로 추산된다.

페이퍼코리아는 194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제지 기업으로, 포장용지 부문에서 1위(시장점유율 약 62%)를 확보하고 있다. 1976년 코스피에 상장했고, 현재 기준 시가총액은 878억원이다.

신영그룹은 198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부동산 디벨로퍼 기업이다. 현재 '브라이튼 한남'과 '신영지웰'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섬유,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대농'을 비롯해 신영건설, 신영에셋, 에스엘플랫폼, 브라이튼자산운용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신영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계열사인 대농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신영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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