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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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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대형 의류업체 갭이 실적 악화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미국 기업의 정리해고 바람이 소매업계로도 퍼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갭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뉴욕·아시아 본부 직원 약 5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갭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시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전체 9만7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본사 직원은 8700여명이다.

갭의 임시 최고경영자(CEO)인 밥 마틴은 이날 직원들에게 "최근 회사의 영업 비용이 매출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리해고 사실을 알렸다.

갭은 최근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브랜드 ‘올드 네이비’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수익성이 떨어졌다. 올드 네이비는 사업을 확대해 왔지만 재고가 쌓이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또한 실적 반등을 위해 가수 카녜이 웨스트와 협업한 브랜드 '이지(Yeezy) 갭' 마저 계약이 중도에 파기됐다.

갭은 지난해 2분기 2억5800만달러(약 36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4900만달러(약 683억원)의 순손실로 전환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침체로 실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미 소매업계는 정리해고에 나섰다. 유통업체 월마트는 매장 직원을 제외한 전체 5% 이상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이다. 생활용품 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실적 악화로 전체 직원의 20% 감축하고 있다.

WSJ는 "소비자들이 의류와 가정용품에 돈을 덜 쓰고 여행과 외식에 돈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소매 판매는 지난해 보다 성장 속도가 둔화됐다”며 "소비자가 비필수 폼목에 소비를 줄이면서 재고가 쌓이고 있다. 다시 업체는 상품을 정리하기 위해 할인에 나서면서 수익성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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