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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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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 2018년부터 거래된 주택 가운데 순수하게 본인 돈으로 집을 산 경우는 100채 중 15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상속·증여·대출·전세금 승계 금액이 포함됐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개인 주택 자금조달 계획서 상 자금 마련 경로 분포' 자료에 이 같이 나타났다.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토부에 제출된 169만7721건의 자금조달계획서 가운데 자금 마련 경로에 상속·증여·대출·전세금 승계가 포함된 건수는 143만6218건으로, 그 비율이 84.6%에 달했다.

143만6218건의 거래를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10세 미만 98.3% ▲10대 96.8% ▲20대 96.4% ▲30대 95.2% ▲40대 87.6% ▲50대 78.0% ▲60대 68.4% ▲70대 52.7% ▲80대 45.5% ▲90대 52.2% ▲100세 이상 57.1%로 8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비율이 50%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정 기간 경제활동을 통해 자산을 축적했을 40~50대 중년층 사이에서도 다른 곳에서 돈을 끌어오지 않고 집을 구매하는 비율은 10명 중 1~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민 의원은 "정부는 모든 국민이 열심히 노력하면 충분히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주택 가격 안정화, 주택 공급 활성화, 불법 거래 차단 등 분야에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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