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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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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표시멘트는 미세먼지 저감 실현을 위한 '중장기 친환경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삼표시멘트는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자체 관리기준을 강화해서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또 예열탑 개조(700억원), 냉각시설 여과집진기 교체(350억원), 질소산화물 방지시설(SNCR) 약품 투입 증대(60억원) 등에 대해 약 12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내년 상반기 현재 2기의 세륜시설 외 45광구 광산 부지 내 1기의 세륜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공장 내 일부 비포장 구간의 전면 포장과 마을도로 지나가는 석회석 이송벨트를 밀폐형 구조로 전면 교체하는 등 경관 개선과 함께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약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장 내 석회석 보관장에 밀폐형 원료 저장설비를 설치하고, 석회석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한 바 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친환경 부문에 대한 관련 설비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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