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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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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중앙은행은 22일 기준금리를 1.625%로 0.12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이날 3분기 이감사회(理監事會)를 열어 인플레 억제를 겨냥한 금융긴축을 위해 기준금리를 종전 1.50%에서 12.5bp 올려 23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인상폭은 전번 3월 0.25% 포인트에 비해 적지만 3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중앙은행은 지난 3월 10년8개월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섰다. 금융시장에선 이번에도 6월처럼 0.125% 포인트 올린다는 예상이 대체적이었는데 실제로도 상승폭을 유지했다.

금융정책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진룽(楊金龍)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다시 하락하고 내년에는 더욱이 2%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2023년 대만 경제 성장률이 3% 이하로 둔화하는 점을 감안해 0.125% 포인트만 금리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2022년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95% 상승한다고 예측했다. 6월 시점 2.83%에서 0.12% 포인트 높였다.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은 3.51%로 6월 시점 3.75%, 3월 4.05%에서 하향해 전망했다. 2023년 실질 성장률은 2.90%로 잡았다.

또한 중앙은행은 은행 예금지급 준비율을 0.25% 올렸다. 재할인율과 담보대출 금리, 단기대출 금리도 1.50%, 1.875%, 3.75%에서 각각 0.125% 포인트 올려 1.625%, 2%, 3.875%로 상향 조정했다. 23일부터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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