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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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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두달 만에 2300선을 밑돌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데 대한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지수에 힘이 빠지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26포인트(1.60%) 내린 2295.0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23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15일 이후 약 두달 만이다.

이날 0.98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조금씩 확대하면서 오전 11시30분께를 기점으로 2300선을 밑돌기 시작했다.

미 연준이 3연속으로 한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으로 발언해 증시에 하방 압력이 더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경 대응과 함께 경기 침체까지 시사하며 시장에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자이언트 스텝 여파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7.10포인트(0.35%) 내려간 3만76.68으로 폐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31.94 포인트(0.84%) 밀려난 3757.9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53.39 포인트(1.37%) 떨어진 1만1066.81로 장을 닫았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40억원, 116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47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6.43포인트(2.19%) 내린 734.98을 가리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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