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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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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현대제철차강판 가격 인상분이 8월 실적부터 반영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8월 폭우로 인한 수요 감소로 상쇄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낮췄다.

박광래 신한금투 연구위원은 "현대제철 3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6조1000억원, 영업이익 415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달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공장 침수와 이에 따른 가동 중단의 영향도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인천·당진공장의 제고 활용, 가동률 증대를 통한 판매량과 매출액은 태풍 피해 전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겠으나 포항공장 가동 중단으로 고정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그는 "4분기 별도 영업이익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44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철강재 수요처들이 적극적인 구매에 나서지 않고 관망하고 있어 단기간 내 수요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3분기 비수기를 지나면서 4분기 출하량은 3분기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철근의 경우 4분기 kWh당 4.9원 전기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기준가격 약 3%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위원은 "8월에는 원료탄, 9월에는 철스그랩이 가격 반등에 성공한 점도 4분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전환을 예상케 하는 요인"이라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철강 수요 회복시점이 미뤄지고 있고, 국내의 경우에는 주요 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봉형강류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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