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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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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과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연락센터(WCO RILO AP)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공동으로 'WCO 아・태지역 정보연락관 회의'를 연다.

세계관세기구(WCO) 산하기구인 RILO AP는 아시아·태평양(AP) 지역 33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세관 간 정보연락센터다. 주요 업무는 국제무역범죄 합동단속, 관련정보 관리·분석·공유 등이며 관세청이 지난 2012년 서울에 유치해 운영 중에 있다.

정보연락관(NCP) 회의는 WCO 아·태지역 회원국 관세당국 간 무역범죄 조사·세관 감시분야 최신정보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국제행사로 올해 33차를 맞는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 중국, 호주 등 21개 관세당국과 세계관세기구(WCO),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 ODC),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불법・부정무역의 최신 쟁점과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마약류 밀수동향 ▲환경범죄 방지대책 ▲세계·아태지역 합동단속 작전 ▲최신 범죄단속기법 ▲세관 조사·감시 플랫폼 등 공통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강화 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회의서 관세청은 국제 무역범죄 대응수단의 하나로 '수출입 자료 교환의 국제기준 마련을 통한 정보공유 활성화'를 제안하고 자료교환의 목적·내용·절차·관리 등에 대한 국제 표준안 수립에 대해 회원국들의 공감대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WCO RILO AP와 마약·총기류·폐기물·오존파괴물질·담배 등의 불법·부정무역 차단을 위한 회원국과 유관 국제기구 간 선제적인 정보공유, 긴밀한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회의서 확인된 공통 관심 및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33개 아·태지역 회원국 관세당국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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