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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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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7일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권 사장은 이날 해당 기업과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통한 자산 매매·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권 사장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 여부, 또 추가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기업은 2016년 회생종결 후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전환점을 맞고 있으나, 만기 도래 회생 담보채무 상환 및 수주 증대에 필요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캠코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캠코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공장을 매입해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지원했다.

캠코의 지원을 통해 회사는 회생 담보채무 적기 상환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하게 됐다. 유동성 확보 및 부채비율 감소(247%→27%) 등 재무구조도 개선돼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악화한 경제 환경에서 중소기업이 느끼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S&LB 프로그램을 통해 69개 기업에 9089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5949여 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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