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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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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가 132개국 중 종합 6위, 아시아지역에선 2년 연속 혁신역량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지수 평가결과, 올해 스위스가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 한국이 뒤를 이었다.

또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7위, 중국과 일본이 각 11위, 1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21위에서 10여년만에 비약적인 혁신을 이루며 아시아서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에 WIPO는 투입부문 5개, 산출부문 2개 등 7개 분야, 81개 지표에 따라 132개국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우리는 81개 지표 중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 3개 지표를 포함한 7개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지표는 ▲GDP 대비 특허출원 ▲GDP 대비 PCT(국제특허출원) ▲GDP 대비 디자인출원 ▲인구 대비 연구원 ▲인구 대비 기업연구원 ▲정부 온라인 서비스 ▲전자정부 온라인 참여 등이다.

WIPO는 우리나라가 혁신에 투입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혁신성과로 연결하고 있고 소득수준이 비슷한 다른 국가들에 비해 혁신역량이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된 정부와 기업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 투자의 무형자산 창출, 지식확산 등으로 활발히 이어진 덕분이라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혁신역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혁신의 결과물인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이 경제성장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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