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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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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CEO) 증강현실(AR)을 미래를 주도할 기술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메타버스는 개념이 모호하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쿡은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매체 '브라이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들이 어떤 사안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사람들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쿡은 AR에 대해서는 "나는 AR이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심오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AR로 교육을 하거나 시연하고, 의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과거에 인터넷 없이 어떻게 자랐을까'라고 궁금해 하듯이 미래에는 우리가 한때 AR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되돌아보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메타버스와 관련된 계획은 단 한 번도 발표한 적이 없지만, 2023년 출시를 목표로 AR·가상현실(VR) 헤드셋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 사이에서는 메타버스 개념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에릭 슈밋 구글 전 CEO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합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스냅챗의 CEO 에번 스피걸도 메타버스에 대해 "모호하고 가정적이다"라면서도 AR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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