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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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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에서 9월 민간 부문 고용자 수가 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나면서 노동수요 강세를 이어갔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기업 대상 서비스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5일(현지시간) 내놓은 9월 민간고용 보고서를 통해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정부 부문 제외)가 20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20만명와 거의 일치했지만 고용자 수는 전월 18만5000명을 상회했다. 8월 고용자 수는 애초 13만2000명에서 5만3000명 상향 수정했다.

매체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긴축에도 노동수요가 계속 견조함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고용자 수는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폭을 확대하다가 5월에서 8월에 걸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9월은 업종별로는 물류 서비스 고용자 수가 14만7000명 증대했다. 비즈니스·전문 서비스도 5만7000명 늘었다.

하지만 정보 서비스 고용자 수는 1만9000명, 천연자원 생산·광업이 1만6000명, 제조업 1만3000명 각각 감소했다.

사업 규모에서는 종업원 500명 이상 대기업이 고용자 수를 6만명 증가했다. 중규모 사업체는 9만명이 늘었고 종업원 50명 미만 중소기업도 5만8000명 증대했다.

연소득 중앙치는 전년 동월보다 7.8% 상승했다. 직업을 바뀐 사람의 수입은 15.7% 늘었으나 8월 개정치 16.2%에 비해선 둔화했다.

ADP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자 수가 잠정적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노동 수요가 크고 공급도 개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소와 협력해 ADP는 고용자 수를 집계 분석하고 있다. ADP 고용 리포트는 미국 노동부의 공식 고용통계 공표 전에 내놓는데 고용통계의 예측이 아니라 보완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7일 나오는 9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의 고용자 수가 27만500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시장에선 점치고 있다.

ADP 보고서는 데이터 방식 변경으로 2개월 동안 발간으로 정지했다가 8월에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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