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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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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미 페루 중앙은행은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7.0%로 종전보다 0.25% 포인트(25bp) 올린다고 발표했다.

CNN과 CNBC 등에 따르면 페루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이같이 인상했다. 15회 연속 기준금리를 높였다. 0.25% 인상은 2회 잇달아서다.

중앙은행은 식품과 음료를 중심으로 계속 치솟는 인플레를 억제할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9월 리마 수도권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8.53% 뛰었다. 직전 고점인 6월 8.81%에서 다소 저하했지만 8월 8.40%를 웃돌았다. 6월 CPI는 1998년 5월 이래 24년 만에 최대폭이었다.

CPI는 중앙은행 목표 상한인 3.0%를 16개월 연속 대폭 웃돌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비료와 연료가 급등함으로써 농산물 생산 코스트가 뛰고 있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인플레율이 목표 범주로 돌아오는 건 내년 후반에야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세계 경제환경에 관해선 "선진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저성장, 국제적인 마찰과 갈등으로 악화하고 있다"며 선행에 우려를 표명했다.

페루 중앙은행은 9월에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을 3.0%로 종전 3.1%에서 낮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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