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선정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전KDN은 '2022년도 한전KDN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전KDN 4대 주요 의제(에너지ICT 플랫폼·데이터·클라우드·기간통신사업) ▲전력 분야 디지털 전환 ▲친환경 경영 ▲적극 행정·공공서비스 혁신 및 효율화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2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사전 검토와 서면 심사를 통해 17개의 아이디어가 추려졌다.

이후 한전KDN 직원들이 해당 아이디어에 대해 구체화하는 해커톤 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에 참여자들이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디어 '도시(우리 동네) 전력 사용량 정보 제공 및 혜택 제공 서비스 구축으로 인한 효과'는 기존의 원격검침시스템인 'AMI 시스템'의 정보 활용과 각 도시 정보 비교·분석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가장 많이 한 우수도시에 혜택을 주는 내용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수상작 외에도 좋은 아이디어를 활용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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