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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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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들의 불법 운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모 착용, 동반 탑승, 역주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사업으로 진행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행실태 조사에서 전국의 운행 중인 3258대를 관측한 결과, 안전모 착용률은 19.2%로 2021년 26.3% 대비 7.1%포인트 하락했다.

탑승 인원 준수율은 92.7%로 2021년 96.3%에 비해 3.6%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역주행 등 주행방향 준수율은 94.3%로 전년 87.5% 대비 6.8%포인트 상승했다.

시도별 조사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안전모 착용율은 광주광역시가 40.32%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는 10%로 가장 낮았다. 10명 중 1명만 안전모를 착용하고 운행하는 셈이다.

특히 안전모 착용 준수율은 개인형 이동장치 소유 형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개인 소유자의 경우 55.8%였으나,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의 준수율은 9.9%에 불과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객 증가에 따라 사망자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8월31일 기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인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국민들의 편의와 안전까지 확보되는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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