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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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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에 대한 미국 상장기업 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첫 감사작업이 예정보다 앞서 끝났다고 동망(東網)과 신보(信報)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PCAOB 감사관이 홍콩에서 이달 중순까지 진행할 계획이던 중국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회계감사가 조기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기업의 회계감사를 벌인 PCAOB 감사관은 이르면 주말에 미국으로 귀국한다.

매체는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얌 차이나 등 수백 개에 달하는 중국 상장기업의 상장 폐지를 피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프로세스가 진전을 보임으로써 감사작업을 조기에 마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7월26일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의 회계감사 상황을 PCAOB가 조사 점검하는 걸 인정한다는 협정에 사인했다.

이에 따라 PCAOB은 감사관 수십 명을 홍콩으로 보내 알리바바 등 중국기업의 회계감사를 진행했다.

그간 중국 측은 일부 회계 정보에 대해선 수정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감사작업은 일사천리로 진척했다고 한다.

관련 뉴스에 홍콩 상장 중국기업 주식은 일시 8.5%까지 치솟았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중국주로 구성한 나스닥 골든 드래곤 중국지수는 3.2% 급등했다.

다만 매체는 중국기업이 이번 회계감사를 통과했는지를 판단하는 건 지금으로선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PCAOB가 앞으로 회계감사 결과에 대해 앞으로 수주일 사이에 내부보고를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점쳤다.

보고에서는 중국기업의 내부통제와 기록 보관유지 등에 관해 결함과 개선점을 지적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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