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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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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조영태 KCL 원장, 민병주 KIAT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환경 대응과 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와 인천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함께 구축했다.

향후 센터 내에는 중소·중견기업이 제조한 제품의 성능 평가 시험을 지원하는 개방형 시험실 형태의 공간이 마련된다.

센터는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유해물질 저감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공정 개선 컨설팅과 기술 개발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 관리도 통합 지원한다.

제조 사업장별 자체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 대응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제조 사업장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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