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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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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거의 7개월 만에 1만명대로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11일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방역대책을 일부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국무원 합동예방통제 기제는 이날 긴밀 접촉자와 입국자의 격리기간을 종전 7일에서 5일로 이틀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를 태운 항공사에 대한 벌칙도 폐지하기로 했다.

당국의 조치로 긴밀 접촉자는 5일간 집중 격리기간 후 사흘간 자가격리하게 됐다. 이제까진 7일간 집중 격리한 이후 자택격리를 3일간 하도록 했다.

입국자도 5일간 집중격리를 거친 다음 3일 동안 자가건강 관리를 하게 했다. 격리기간과 자가격리 동안은 코드 관리를 계속하는 한편 외출을 금지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긴밀접촉자를 적시에 정확하게 판정하고 위험 영역을 '높음, 중간, 낮음'의 세 가지 범주에서 '높음, 낮음'의 2개로 조정해 관리와 통제 인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입국 항공편 경우 탑승 전 48시간 이내 2차례 핵산검사 음성 증명을 받도록 하던 것을 한번으로 줄였다.

중국에선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는 속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재차 급증하고 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24시간 동안 중국 본토에서 무증상자를 포함한 감염자가 1만535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일일 환자가 1만명을 넘은 건 4월 이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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