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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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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경영권 분쟁으로 급등했던 한진칼은 분쟁 이전으로 돌아갔다. 주가는 분쟁이 최고로 고조됐던 시기의 고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3.59%)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올해 들어 31.92% 하락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다. 대한항공은 항공 대장주로 꼽힌다. 코로나19 이후 여객업이 타격을 받으며 실적이 악화됐으나 최근 들어 여객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칼 최대주주는 조원태 대표이사 회장과 특수관계인(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제외)으로 총 18.86%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칼 경영권 분쟁은 KCGI가 2018년 경영권 참여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하며 시작됐다.

당시 한진그룹은 오너가의 잇따른 이슈로 나빠진 여론부터 국토부의 항공사업법 개정 추진, 사모펀드의 경영권 공격 등 사면초가에 몰려 있는 상황이었다. 도덕적 일탈, 경영 전문성, 지배구조 논란 등으로 나빠진 여론 속에서 KCGI가 지분 매집에 나선 것이다.

이어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경영참여하는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하며 경영권 분쟁 결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결과적으로 KCGI는 오너가에 대한 백기사의 등장 등으로 이듬해 주주총회에서 패배했으나 이후에도 여진이 지속됐다.

2019년 12월께 한진칼은 경영권 분쟁 조짐을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곧장 주가가 움직이지 않았으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이 3자 연합을 구성하면서 주가가 계단식 상승을 보이기 시작했다.

주가는 이듬해인 2020년 주주총회를 전후로 급등세를 보였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군으로 꼽히는 델타항공과 주주연합이 주식을 매집하면서 정기 주총 이후에도 경영권 분쟁 재료가 사라지지 않았다.

KCGI가 2020년 주총 이후 지분을 매집하며 같은해 4월20일 11만1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현재 4만원선에서 머무르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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