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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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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후에도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발동한 제재와 관련해 밝혔다.

옐런 재무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최종 평화협정을 타결한다 해도 일부 제재조치를 그대로 지속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명했다.

신문은 옐런 장관의 이런 발언이 러시아 경제를 압박하려는 미국의 조치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엿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국은 우크라이나군이 전선에서 상당한 전과를 거두자 전쟁 종료를 위해 러시아와 어떻게 협상할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와 '진정한 평화협상'에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미국 측도 종전 타결이 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달려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옐런 재무장관은 최종적인 평화협정이 미국과 동맹국이 러시아에 부과한 경제제재를 재검토하는 방안을 포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런 재무장관은 러시아가 그간 우크라이나가 수락할 만한 조건을 제시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평화협정에서는 러시아 제재를 조정하는 게 가능하고 이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수출을 규제하고 금융기관 거래를 금지하는가 하면 러시아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에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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