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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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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공동으로 'FAA-아태지역 국가 간 항공안전 협력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의는 미국과 항공안전협정(BASA)을 체결한 아태지역 국가의 항공당국과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항공기 인증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1998년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후 매년 FAA가 주최하고 아태지역 국가가 주관해 순차적으로 회의를 개최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 이후 12년 만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에 항공당국자 간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회복방안을 비롯해 5G 전파 안전성 관련 진행사항, 도심항공교통(UAM) 및 무인기 인증, 초음속 항공기 개발 등을 공유·논의하고, 우리나라는 'K-UAM 그랜드챌린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UAM 상용화 이전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개념과 안전기준 마련을 위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해보는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17일 열리는 항공 산업계 회의에서는 현대·한화시스템·SK텔레콤과 미구 조비 에비에이션이 UAM 사업현황과 계획 등을 소개하고 '아태지역의 UAM 비전'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보잉,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이 참여해 항공기 제작환경, 항공산업의 회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토부 하동수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생활을 바꿀 UAM 등 차세대 항공산업과 항공안전 시스템의 발전상을 전망하고,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UAM의 국내 상용화를 대비해 관련 제도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아태지역 국가 간의 항공안전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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