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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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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남부발전이 SK에코플랜트와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에 나선다.

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14일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와 '그린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맺은 협약을 통해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탄소포집(CCU) 기술 협력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향후 혼소 발전용으로 소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그린수소·암모니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국내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협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혼소 발전이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암모니아는 무탄소 연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수소와 호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 에너지 그린수소·암모니아 솔루션을 맡고 남부발전은 청정수소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생산공정 및 운송방안을 검토해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할 예정인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에 대해 "타 수전해 기술 대비 효율이 우수하고, 암모니아 합성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고온에서 반응하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와 연계 시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그간 영월 수소연료전지 1단계 사업과 제주 그린수소 실증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료전지부터 수전해 기술까지 수소 전 벨류체인에 걸쳐 경쟁력 있는 든든한 파트너와 협업해 기쁘다"며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수소경제 분야 사업 협력이 더욱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g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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