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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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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인도 델리에서 주인도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인도 기술 규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도 표준, 기술 규정 등 인도의 최근 기술 규제 제·개정 내용을 포스코·한화 등 우리 기업 70개사 해외법인과 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공유했다.

국표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 관련 고충은 111건인데, 이 중 3분의 1인 37건이 인도 관련 사항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기술규제 도입은 더 늘 것으로 예상돼 강화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국표원은 인도의 기술규제 담당 기관인 인도표준국(BIS)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지난 8일 BIS 대표단 5명을 국내 초청해 양자회의를 열고, 양국 간 TBT 고충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 추진에 합의했다.

올해 1회 열린 협력 프로그램도 내년 상반기에는 인도에서,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각각 열기로 했다.

국표원은 인도 기술규제와 관련한 정보 수집·전파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9일에는 BIS와 국내 기업 간 간담회를 열어 삼성·LG·포스코 등 국내 기업이 인도의 기술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BIS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지난해 1월 설립된 TBT종합지원센터에 인도 전담팀을 설치해 제·개정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관련 국내 기업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이번 BIS 초청 협력 프로그램과 인도 현지의 설명회를 통해 인도와의 TBT 애로를 신속히 해결해 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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