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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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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5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금공 임직원은 지난달 7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걸음으로 기부금을 마련하는 '해피 피트 위드 HF(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마련된 5500만원을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추천한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33명에게 월세·공과금 등 주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금공 임직원 총 726명이 참여했고, 목표 7000만 걸음의 150%인 1억8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걸음기부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더욱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 진행한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는 주금공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를 통해 총 1억 65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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