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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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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시중은행이 강제로 중앙은행에 예탁하는 현금 비율을 나타내는 예금준비율(RRR)의 인하를 계획하고 있다고 인민망(人民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무원은 22일 소집한 상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악화하는 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자 지준율을 내릴 방침을 시사했다.

상무회의는 지준율 인하 폭과 구체적인 시기에는 언급하지 않은 채 "적시에 적당 규모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원은 10~12월 4분기 경제활동이 올해 전체 성장에 대단히 중요하다며 "지금이 경제 인정기반을 다지는 중대한 시기다. 적절하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준율 인하 등 금융정책 수단을 적시에 적절하게 활용하겠다"고 표명했다.

지준율을 내리면 시중은행이 인민은행에 예탁하는 유동성이 감소해 그만큼 기업대출 등으로 돌릴 수 있게 된다.

인민은행이 앞서 지준율을 내린 건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상하이를 봉쇄한 지난 4월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이 수일 내로 지준율을 4월처럼 25bp(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국무원은 상무회의에서 경제운영을 합리적인 범주에서 유지하고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재정과 금융정책이 주효하고 있지만 이달 내 지방에 당국자를 파견, 올해 도입한 정책의 시행상황을 점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무원은 부진한 부동산 시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물건 인도를 촉진하는 특별융자를 실시해 시중은행의 관련 신규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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