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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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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 샤오미(小米)는 2022년 7~9월 3분기에 14억7000만 위안(약 273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신보(信報)와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샤오미가 전날 발표한 3분기 결산을 인용해 분기 순익이 2분기 만에 이같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작년 3분기는 7억8860만 위안 흑자였다. 스마트폰의 세계 출하량이 8% 줄어든 4020만대에 그치고 연구개발비 증대도 이익을 압박했다.

3분기 샤오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감소한 704억7000만 위안(13조1046억원)에 달했다. 3분기 연속 축소했다.

전체 60%를 차지하는 주력 스마트폰 사업 매출이 11.1% 줄어든 425억 위안으로 떨어졌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 점포 상당수가 일시 폐쇄된 여파가 컸다.

유럽과 중동, 중남미 등에선 출하량이 늘었지만 전체 감소 물량을 메우지는 못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TV 등 'IoT 생활가전' 사업 매출은 9% 감소한 19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동영상과 게임 등 인터넷 사업도 매출이 4% 줄어든 70억 위안에 머물렀다.

연구개발 비용은 26% 크게 증가한 40억 위안에 이르렀다. 샤오미는 2024년 전기자동차(EV)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EV 등 신사업과 관련한 비용도 8억 위안을 투입했다.

샤오미 주가는 올해 들어 50% 정도 떨어졌다. 샤오미는 홍콩 증시에서 이날 오전 11시36분(현지시간) 시점에 전일에 비해 4.59% 급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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