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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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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시멘트업계는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대해 "집단 이기주의에 기반한 명분없는 운송거부 행위"라고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시멘트업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멘트 생산공장과 전국 각 유통기지의 출하 방해, 비화물연대 화물기사의 시멘트 운송 저지 등 불법적인 물리력 행사 시도는 중단돼야 한다"며 "정부는 시멘트 사업장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6월 발생한 8일간의 운송거부로 당시 시멘트 매출손실이 1061억원에 달하는 등 업계는 최악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바 있다"며 "통상적으로 9~12월 초 시멘트 수요의 극성수기임을 감안하면 6월 운송거부 보다 훨씬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당정에서 논의 중인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은 편향적 독소조항으로 갈등만 유발했다"며 "시멘트, 컨테이너 등 화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새롭고 발전적인 운임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확대와 일몰제 폐지를 놓고 파업을 벌인 것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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