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2년 10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는 107.4로 전년 동월 대비 1.8% 올랐다.
닛케이 신문 등은 25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20개월 연속 전년 대비 플러스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지수 107.4는 2001년 3월 이래 높은 수준이다. 상승폭은 전월보다는 0.3% 포인트 축소했다.
운수·우편은 작년 연료비 급등에 대한 반동 요인이 작용했다. 리스·렌털과 보험, 광고, 금융·보험, 부동산은 상승했다.
숙박 서비스는 15.6% 올랐다. 전월 31.0% 상승보다는 대폭 축소했다. 10월에 시작한 일본 정부의 전국여행 지원에 따른 할인이 마이너스에 기여했다. 출장 등 비즈니스 숙박도 할인 대상이 된 게 영향을 주었다.
전국여행 지원은 지수를 0.14% 포인트 끌어내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은 숙박 서비스 가격에 대해 "할인 영향을 제외하면 지원책을 배경으로 한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어 견조하게 추이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수송과 통신 등 기업 사이에 거래하는 서비스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한다.
조사 공표하는 대상 146개 품목 가운데 작년 동월에 비해 상승한 건 93개, 하락이 18개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