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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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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20회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는 2000년 아세안+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다.

한국 주최로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8개 지방정부, 일본 규슈 후쿠오카 간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국 관계자와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경제·기술' 분야와 '지역 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3국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경제·기술 분야에서는 한국 산업연구원, 중국 창춘 국제협력시범구, 일본 쿠린카 등 10개 기관·기업이 공급망 협력, 탄소중립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 3국 당면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교류 분야에서는 부산시, 중국 장쑤성·광둥성·산둥성, 일본 큐슈경제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산업 대전환기에서 각 지역을 매개로 한 3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부산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계획을 홍보하며, 중국과 일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3국이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공급망 형성,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등 미래과제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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