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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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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의 물가가 40여년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날 도쿄 23구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중순속보치, 2020년=100)를 공표했다.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3.6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6% 뛰었다.

1982년 4월(4.2%) 이후 약 40년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잇따른 식료품 가격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식용유는 40.4%, 국산 치즈는 25.9%, 외식 식품인 햄버거는 18.3%나 뛰었다.

에너지 관련 가격은 24.4% 상승했다. 이 가운데에서도 가스비는 32.5%, 전기 비용은 26%나 올랐다.

도쿄 23구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본 전국 지수에 앞서 공표된다. 전국 물가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도 기록적인 상승을 기록할 공산이 크다.

도쿄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상승한 데 비해, 10월 전국 물가지수는 3.6% 상승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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