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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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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해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세제·금융 지원과 기술개발 투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에너지솔루션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격화 및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업계 현안·애로사항 듣기 위해 마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 배터리, 소형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생산중인 국내 1위 이차전지 제조기업이다. 생산능력을 올해 200GWh 규모에서 2025년에는 540GWh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혁신에 있어서도 올해 7월 기준 배터리 관련 특허 2만5000건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했다.

추 부총리는 LG 에너지솔루션 마곡 R&D 캠퍼스의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등 첨단기술 개발 상황을 비롯해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주력산업"이라며 "전기차 보급 가속화에 따라 잠재가치가 큰 전략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공급망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공급망 안정성 확보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업계가 당면한 우려사항에 공감한다"며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량을 총 결집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미국 측과 양자간 협의를 긴밀히 지속해 왔다. 전기차 등 청정제조시설을 비롯해 배터리 등 첨단제조, 친환경차에 대한 세액공제 등 재무부 하위규정에 대해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제안보 공급망기본법' 제정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 안으로 핵심 광물 종합비축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부 차원의 종합·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율 확대 등 세제 및 금융지원을 통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기술개발 투자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민관협력을 통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기반을 다지겠다"며 "범부처 현장밀착 수출투자 지원반 등을 중심으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동력을 지속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오늘 논의한 글로벌 공급망 현안과 이차전지 업계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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