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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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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충남 홍성군 소재 일반가정집 관상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124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이번 확진에 따라 올해 10월 이후 가금농장에서만 2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종오리 4건, 종계 3건, 육용오리 8건, 육계 1건, 산란계 5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등이다.

중수본은 26일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관상조류 살처분, 방역지역 이동 제한,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인 내년 2월까지 가금을 그물망 등 야생조류 차단시설이 없는 마당이나 논·밭 등에 풀어놓고 사육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방사 사육 행위를 하는 경우 법령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AI 항원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각각 5만5000마리, 4만5000마리가 사육 중이다.

해당 산란계 농장과 육용오리 농장은 전남 나주시에서 19번째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 방역대 내에 있었다. 축주가 폐사 증가로 나주시에 신고해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AI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AI 항원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 계열사(다솔) 가금농장과 관련 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 및 종사자는 가금농장 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겨울철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 집중 소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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