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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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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는 11월 고용보고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일주일간 1.78%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53%, 0.72% 상승했다.

추수감사절 연휴와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았지만 연준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을 시사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번주에는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 11월 고용보고서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오는 30일 파월 의장은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그의 발언으로 오는 12월 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폭에 대한 연준의 내부 분위기를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리사 쿡 연준 이사,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등 등의 연설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30일 발표된다. 미국 연준이 연 총 8차례 펴내는 베이지북은 연준 산하 각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제 상황 의견을 취합한 경제 동향 보고서다. 노동시장, 가격은 물론 소비자지출, 제조업, 서비스, 부동산·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 상황이 서술된다.

시장은 다음달 2일 발표되는 11월 고용 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12월 FOMC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고용 지표로 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일수록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여력이 남아있다는 의미로 해석하기 때문에 시장은 고용 둔화를 기대하고 있다.

월가는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0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신규 고용 건수인 26만1000건보다는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7%로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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